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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지필름 X-T2 개봉기 1탄 본문
후지필름 X-T2 개봉기 1탄
▲ 그동안 정들었던 X100s 를 보내고 새로운 녀석을
데려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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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하여
후지필름 X-T2 !!
▲ 또한번 후지필름 카메라,
오늘 아니면 절대 못 살것 같은 마음에
큰맘먹고 압구정 후지필름 스튜디오로 GO~
▲ 이왕 지르는김에 렌즈까지 사버렸다.
'인생 뭐 있나...
즐기면서 사는거지... ... ...' 라고 스스로 위로 하면서
두근 거리는 맘으로 박스를 열어본다
▲ 캬~
역시 박스도 고급스럽다.
DSLR 카메라에 익숙해진 나는 뭔지모를 설레임을 느낀다
▲ 언제나 클래식 카메라의 느낌은 왠지 모를 설램이 있다.
그동안 잘 사용하던 X-100S도 나름 클래식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
렌즈 교환이 불가능한점과 어정쩡한 화각에
조금씩 불만이 쌓여가던찰나
엄청난 아우라를 뽐내며 새롭게 등장한
X-T2 !!
이녀석의 생김새는 두말할 나위없이
아름답다.
하지만 가격은.... (너무 비쌈)
올 블랙바디는 1,899,000원
실버에디션 바디는 2,099,000원
바디 색깔하나로 20만원이 차이난다.
그래도 블랙바디는 뭔가 클래식함이 부족해 가볍게 패스~
" 아~ 정말 이뿌다"
ㅋㅋㅋ
▲ 바디와 함께 구입한 XF23mm F1.4 단렌즈
1.5크롭 바디에 딱 정당한 화각을 보여준다
좁지도,넓지도 않은 23mm 화각
▲ 후지필름 X-T2바디가 1.5크롭 바디라
23mm X 1.5 =34.5mm 의 화각이 나온다.
풀바디 기준으로 적당한 표준 화각이라 볼수 있다
▲ 렌즈구입시 무조건 구입해야하는 저 렌즈 후드!
저게 있어야 '화룡점정' 이라 할수 있다
▲ 요녀석을 사면 같이 나오는 후드가 있긴한데...
왠지 카메라의 클래식함을 망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
그래서 따로 구매한 위의 후드!
왠지 ENG카메라의 미니어쳐 처럼 생겼다.
단점이라면 저 작은 렌즈후드가 10만원을 호가한다
▲ 후드까지 장착하고 간지나게 촬영!
▲ 바디와 렌즈를 합하면 왠만한 DSLR 중급이상의 가격이다.
서브 카메라의 용도로 쓰긴 좀 과한 가격이지만
어느 제조사도 따라올수 없는 저 클래식함에 후회는 없다
들고만 있어도 좋음!!
▲ 이뿌다. 이뻐~
사진은 안찍고 카메라만 쌓여가는구나...
엄청난 두께의 메뉴얼을 아직 펴보지도 않았지만
뭐 카메라기능 다 거기서 거기겠지...
미러리스 카메라중 이녀석보다 잘생긴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