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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후지필름 X-T2 개봉기 1탄 본문

    후지필름 X-T2 개봉기 1탄

     

     

    그동안 정들었던 X100s 를 보내고 새로운 녀석을

    데려왔다.

   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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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름하여

    후지필름 X-T2 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또한번 후지필름 카메라,

    오늘 아니면 절대 못 살것 같은 마음에

    큰맘먹고 압구정 후지필름 스튜디오로 GO~

     

    이왕 지르는김에 렌즈까지 사버렸다.

    '인생 뭐 있나...

    즐기면서 사는거지... ... ...'   라고 스스로 위로 하면서

    두근 거리는 맘으로 박스를 열어본다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캬~

    역시 박스도 고급스럽다.

    DSLR 카메라에 익숙해진 나는 뭔지모를 설레임을 느낀다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언제나 클래식 카메라의 느낌은 왠지 모를 설램이 있다.

    그동안 잘 사용하던 X-100S도 나름 클래식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

   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점과 어정쩡한 화각에

    조금씩 불만이 쌓여가던찰나

     

    엄청난 아우라를 뽐내며 새롭게 등장한

    X-T2 !!

    이녀석의 생김새는 두말할 나위없이

    아름답다.

     

    하지만 가격은....   (너무 비쌈)

    올 블랙바디는 1,899,000원

    실버에디션 바디는 2,099,000원

    바디 색깔하나로 20만원이 차이난다.

     

    그래도 블랙바디는 뭔가 클래식함이 부족해 가볍게 패스~

     

     

    " 아~ 정말 이뿌다"

    ㅋㅋ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바디와 함께 구입한 XF23mm F1.4 단렌즈

    1.5크롭 바디에 딱 정당한 화각을 보여준다

    좁지도,넓지도 않은 23mm 화각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후지필름 X-T2바디가 1.5크롭 바디라

    23mm X 1.5 =34.5mm 의 화각이 나온다.

    풀바디 기준으로 적당한 표준 화각이라 볼수 있다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렌즈구입시 무조건 구입해야하는 저 렌즈 후드!

    저게 있어야 '화룡점정' 이라 할수 있다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요녀석을 사면 같이 나오는 후드가 있긴한데...

    왠지 카메라의 클래식함을 망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

    그래서 따로 구매한 위의 후드!

    왠지 ENG카메라의 미니어쳐 처럼 생겼다.

    단점이라면 저 작은 렌즈후드가 10만원을 호가한다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후드까지 장착하고 간지나게 촬영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바디와 렌즈를 합하면 왠만한 DSLR 중급이상의 가격이다.

    서브 카메라의 용도로 쓰긴 좀 과한 가격이지만

    어느 제조사도 따라올수 없는 저  클래식함에 후회는 없다

    들고만 있어도 좋음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뿌다. 이뻐~

    사진은 안찍고 카메라만 쌓여가는구나.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엄청난 두께의 메뉴얼을 아직 펴보지도 않았지만

    뭐 카메라기능 다 거기서 거기겠지...

    미러리스 카메라중 이녀석보다 잘생긴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